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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한 번 간다면’ 이상이→수호, 호주 자연 만끽하며 우정 쌓아 (종합)

헤럴드경제 정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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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한 번 간다면’ 이상이→수호, 호주 자연 만끽하며 우정 쌓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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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찐친 이상 출발-딱 한 번 간다면’ 캡쳐

SBS ‘찐친 이상 출발-딱 한 번 간다면’ 캡쳐



[헤럴드POP=정은진기자]이상이, 수호 등 '딱 한번 간다면' 멤버들이 코알라, 바다거북 등 다양한 동물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0일 방송된 SBS ‘찐친 이상 출발-딱 한 번 간다면’(이하 ‘딱 한 번 간다면’)에서는 호주의 자연을 만끽하며 우정을 쌓아가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상이, 이유영, 임지연은 야생 동물들을 보호하고 있는 ‘커럼빈 생츄어리’에서 동물들 돌보기에 나섰다. 지난 주에 앵무새 돌보기를 담당했던 멤버들은 이번 회차에서는 코알라 돌보기에 나섰다.

호주의 희귀동물 코알라는 유칼립투스 잎만 먹는다. 이상이, 이유영, 임지연은 코알라 우리를 청소하고, 코알리 가족이 먹을 유칼립투스 잎을 준비했다. 세 멤버 중 이상이는 큰 키를 이용, 유칼립투스 잎을 높이 걸어두는 등 능숙한 모습으로 업무에 임함과 동시에, 자신이 조사해 온 코알라 상식을 자랑했다. 그는 인터넷에서 찾은 코알라 지문 사진을 이유영과 임지연에게 보여주기도 하였다. 이후에 세 사람은 코알라 외에도 정육면체 모양으로 배변을 하는 웜뱃, 캥거루 등 호주의 다양한 동물들과 만났다. 이상이는 "한국에도 이런 곳이 있었으면 좋겠다" 고 하며 연신 감탄했다.

동물 돌보기를 마친 세 사람은 브리즈번으로 이동했다. 축제가 열리고 있는 브리즈번에서 불꽃축제를 관람하는 것이 이들의 목표였다. 불꽃축제 선발대로 도착한 세 사람은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도시 풍경을 만끽했다. 이 과정에서 임지연은 이상이에게 "이유영 같은 여자와 임지연 같은 여자 중에서 누구와 여행을 할 것이냐"는 짖궃은 질문을 던졌다. 이에 이상이는 "나는 준면이형과 갈 것" 이라는 기상천외한 대답을 남겨 웃음을 주었다.

한편, 이규형과 수호는 '레이디 엘리엇'의 바닷속에서 해양생물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특히 '바다거북'을 만나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냈는데. 바다거북은 물론이고 고래 등을 눈 앞에서 보는 진귀한 체험을 했다. 체험을 마친 두 사람은 함께 새우를 까먹으며 우정을 다졌다.


이후 이규형과 수호는 브리즈번 불꽃축제에 합류했다. 이규형과 수호는 비록 뒤늦게 도착해 에어쇼는 보지 못했으나, 화려한 불꽃축제를 함께 보며 추억을 쌓았다. 이들은 불꽃놀이 이후에도 숙소에서 야식으로 청포도 먹방을 펼치며 한예종 시절의 추억을 나누는 등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방송 말미, 멤버들은 이지구(EZ9)에게서 키워드를 얻었다. 다음 여행은 호주 국기에 나와 있는 '남십자성'을 테마로 진행될 것을 암시하며 방송이 마무리됐다.

찐친들이 함께 여행을 떠나는 SBS ‘찐친 이상 출발-딱 한 번 간다면’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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