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서는 티빙 오리지널 '몸값'(극본 전우성 최병윤 곽재민, 연출 전우성)공개 후 10일 오후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전종서는 "'몸값'은 아마 제가 촬영했던 작품 중 가장 힘들었던 것 같다. 촬영 기간이 가장 짧았음에도 몸이 계속 젖어 있었어야 해서 신체적으로 힘들었다. 그러나 짧고 굵게 끝나서 힘들었지만 에너지를 한 번에 확 쏟아버릴 수 있는 장점이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전종서는 "지금까지 촬영했던 작품들은 100% 대사를 공식 외우듯이 숙지한 적이 없었는데, '몸값'은 작품 콘셉트가 반연극적인 형태로 돌아갔기 때문에 어려웠다. 저는 3일동안 내내 대본을 들고 다니면서 리허설을 했었다. 대본을 외운다기보다는 상황을 익히고 하루 이틀 지나니 대본을 자연스럽게 외울 수 있었다"고 힘들었던 기억을 회상했다.
'몸값'은 각자의 이유로 '몸값' 흥정이 벌어지던 건물에 대지진이 덮치면서 펼쳐지는 스릴러로, 각자 마지막 기회를 붙잡기 위해 광기의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 28일 티빙에서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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