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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여론조사] 이태원 참사 정부 대응 '부적절 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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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9일) 뉴스는 윤석열 정부 출범 6개월을 맞아 저희가 실시한 여론 조사 결과부터 전해 드립니다. 먼저 이태원 참사 이후, 정부의 대응이 적절했는지 대해서는 10명 가운데 약 7명이 부적절하다고 답했습니다. 또 누구의 책임이 가장 크냐는 질문의 답은, 오차범위 안에서 경찰과 지자체, 그리고 대통령 순서였습니다.

첫 소식, 박원경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이태원 참사에 대한 정부 대응을 평가해달라고 했습니다.


적절했다 27.8, 적절하지 않았다 69.1%였습니다.

보수층에선 적절과 부적절이 오차범위 안에서 비슷하게 나타났지만, 진보층에서는 적절하지 않았다는 응답이 8배 이상 높았습니다.

누가 가장 참사 책임이 크냐고 생각하는지도 물었더니


경찰 25.8, 서울시와 용산구 등 지자체 23.4, 대통령 18.2, 행정안전부장관 17.9, 국무총리 1.3%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