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실베스터 스탤론(75)이 절친한 친구 브루스 윌리스(67)의 실어증에 대해 안타깝다는 표현을 해 화제다.
9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에 다르면 실베스터 스탤론은 브루스 윌리스와 실어증과 은퇴에 대해 '죽을 정도로 가슴이 아프다'라고 말했다.
실베스터 스탤론은 "브루스 윌리스는 정말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 (실어증으로) 의사소통이 잘 안 된다. 죽을 것처럼 마음이 아프고 슬프다"라고 걱정했다.
지난 3월 브루스 윌리스 가족은 성명을 내고 그가 실어증에 걸렸다며 연기에서 은퇴한다고 밝혔다.
실어증은 대뇌의 손상으로 어릴 때부터 습득한 언어의 표현이나 이해에 장애가 생기는 증상이다.
당시 브루스 윌리스의 가족들은 "브루스 윌리스가 최근 실어증 진단을 받았다"면서 "인지 능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정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여러분의 사랑과 관심에 감사드린다. 가족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브루스 윌리스는 이혼한 전 아내인 배우 데미 무어(54)와의 사이에서 루머 윌리스, 스카우트 윌리스, 탈룰라 윌리스 등 세 딸을 뒀고 24세 연하의 현재 아내 엠마 허밍과 사이에서 두 딸을 둬 슬하에 딸만 다섯 명이다.
한편 실베스터 스탤론은 1985년 샤샤와 결혼 후 이혼한 뒤 1997년 미모의 전직 모델인 제니퍼 플라빈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세 딸은 두고 있으며, 세 딸 모두 뛰어난 미모로 모델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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