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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토피아’ 주디와 닉의 친구들, 6년 만 다시 만난다

한겨레 김효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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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9일 6부작 <주토피아+> 공개

나무늘보, 치타 등 주인공으로 다른 모습 보여줘


영화 <주토피아> 속 한 장면. 유튜브 갈무리

영화 <주토피아> 속 한 장면. 유튜브 갈무리


영화 <주토피아>에서 기억나는 장면을 꼽자면? 많은 관객이 ‘주디’와 ‘닉’이 차량국을 방문해 창구 직원인 나무늘보 ‘플래시’와 대화하는 모습을 떠올릴 것이다. ‘플래시’의 짧디짧은 출연 분량에 아쉬움을 느끼는 팬들에게 ‘선물’이 찾아온다.

9일 디즈니플러스는 영화 <주토피아> 속 동물들의 새로운 이야기를 담은 6부작 오리지널 시리즈 <주토피아플러스(+)>를 이날 공개한다고 밝혔다. 디즈니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 <주토피아>는 2016년 개봉해 전세계에서 흥행 10억 달러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국내도 관객 470만명이 들었다. 귀엽고 개성 있는 동물들이 등장해 ‘볼거리’가 가득한 한편, 인간 사회의 차별과 편견을 꼬집는 주제 의식도 호평받았다.

<주토피아+>의 한 장면. 디즈니플러스 제공

<주토피아+>의 한 장면. 디즈니플러스 제공


<주토피아플러스>는 영화 <주토피아>의 주인공 주디, 닉과 함께 주토피아에 살고 있던 이웃 동물들의 이야기를 총 6개의 에피소드로 만들었다. 차량국 창구 직원인 나무늘보 ‘플래시’, 경찰 동료로 등장한 치타 ‘클로하우저’ 등이 에피소드별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주먹왕 랄프2: 인터넷 속으로> 원안으로 참여한 조시 트리니다드, <겨울왕국2>의 애니메이션 부문에 참여한 트렌트 코레이가 공동 연출을 맡았다.

<주토피아+>의 한 장면. 디즈니플러스 제공

<주토피아+>의 한 장면. 디즈니플러스 제공


김효실 기자 tran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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