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동맹 강화, 한일관계 개선 협력 확인이 목적
북한에 대한 연계 대응 방침도 확인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4일(현지시간) 도쿄 총리 관저에서 야마기와 다이시로 경제 재생 담당상이 통일교와의 유착 의혹으로 사임한 뒤 취재진을 만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이번 주부터 동남아시아에서 열리는 국제회의에 맞춰 한미일 3국 정상회담에 참석하고, 정상들과 개별 회담을 여는 방안까지 조율하고 있다고 일본 공영 NHK방송이 보도했다.
NHK는 각 당사국의 조정을 통해 기시다 총리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과의 한미일 3국 정상회담 개최가 합의됐다고 전했다.
이번 기회를 통해 기시다 총리는 바이든 미국 대통령, 윤석열 한국 대통령과 각각 개별적으로 의견을 나누는 기회를 마련하는 방안을 조율 중이다. 미일 동맹의 추가 강화와 한일관계 개선을 위한 협력을 확인하는 게 목적이라고 한다.
이번 회담에서 정상들은 탄도미사일 발사를 반복하는 북한에 대한 연계 대응 방침 등을 확인할 전망이다.
기시다 총리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정상회의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등 국제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11일부터 캄보디아뿐 아니라 태국과 인도네시아도 찾는다.
아울러 기시다 총리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개별 회담을 여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NHK는 전했다.
한편 기시다 총리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이 성사된다면 2019년 12월 이후 약 3년 만의 중일 정상회담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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