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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한국내셔널트러스트, '매화마름' 생태계 보호 '맞손'

뉴스1 이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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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한국내셔널트러스트, '매화마름' 생태계 보호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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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야생식물…매화마름 쌀 생산·판매 돕고 수익금 기부



아시아나항공 항공기. 2022.3.29/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아시아나항공 항공기. 2022.3.29/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아시아나항공이 멸종위기 야생식물 '매화마름'의 서식지인 '강화매화마름군락지'의 환경 보전 활동에 나선다.

아시아나항공은 9일 종로구 '한국내셔널트러스트' 본사에서 '강화매화마름군락지'의 생태계 보호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조영석 아시아나항공 경영관리본부장과 조명래 한국내셔널트러스트 이사장(전 환경부 장관)이 참석했다.

'강화매화마름군락지'는 보존 가치가 높은 습지를 보호하는 '람사르 국제 협약'에 국내 유일하게 지정된 논습지대로 수중 생태계 순환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멸종위기 야생식물 '매화마름'의 서식지이자 '한국 시민자연유산 1호' 지역이다. '한국내셔널트러스트'는 시민들의 성금으로 보존 대상지를 매입해 환경 보호 활동을 하는 비영리 단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은 △'매화마름' 보호를 위한 친환경 농법 후원 △벼 모종 지원 △쌀 포장지 제작 지원 △임직원 대상 직거래 장터 운영 등을 통해 '매화마름 쌀'의 생산과 판매를 돕고, 논습지 생물들의 안정적 생육 환경 조성을 돕는 등 '강화매화마름군락지'의 생태계 보호를 위해 나선다. '매화마름 쌀' 판매수익금은 매화마름 군락지 보전을 위한 유지 비용으로 전액 쓰일 예정이다.

조영석 경영관리본부장은 "이번 생태계 보호 활동을 시작으로 향후에도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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