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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단독] 강속구 투수 장재영, '투타 겸업'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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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속구를 던지는 키움의 유망주 장재영 투수가 호주 리그에 참가해 투타 겸업 실험에 나섭니다. 타격 재능을 확인하면서 투수로도 돌파구를 찾겠다는 계획입니다.

유병민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장재영은 고교 시절 시속 150km가 넘는 강속구를 던지면서, 청소년 대표팀 4번 타자를 맡을 정도로 빼어난 타격 재능도 자랑했습니다.

2년 전 키움에 입단한 뒤엔 타격은 포기하고 전업 투수로만 나섰는데 극심한 제구 난조에 시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