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DRX 전략적 파트너십 관련 이미지 /위메이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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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최승진 기자] 위메이드는 올해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우승팀을 보유한 DRX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DRX는 '리그오브레전드'를 비롯해 '발로란트', '워크래프트3', '철권7' 등 4개 팀을 운영 중이다. 102연승 기록을 보유한 DRX 발로란트 팀은 국내에서 독보적 1위 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워크래프트3 팀에는 압도적 실력을 갖춘 '문' 장재호가, 철권7 팀에는 통산 100회 우승을 달성한 '무릎' 배재민이 있다.
LCK(한국) 4번 시드로 진출한 DRX 리그오브레전드 팀은 역대 최초로 예선인 플레이-인 스테이지부터 모든 라운드를 거치며 파이널까지 올랐다. DRX는 유력한 우승 후보들을 하나하나 꺾었고 지난 6일 '2022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2022 롤드컵)' 결승전에서 정상급 팀 T1과 접전 끝에 3-2로 세계 챔피언에 올랐다.
최상인 DRX 대표는 "DRX와 위메이드 양사의 축적된 데이터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함께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e스포츠는 미래지향적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블록체인과 가장 잘 어울리는 스포츠"라며 "e스포츠를 선도하고 있는 DRX와 함께 스포츠 분야에서 새로운 디지털 이코노미에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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