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정원 조성 예정지 |
(순창=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순창군은 읍내 귀래정 일원을 '문화가 있는 정원'으로 조성한다고 8일 밝혔다,
귀래정은 조선시대 문신 중 한 명인 신숙주의 동생 신말주(1429~1503년) 선생이 낙향해 지은 정자다.
그의 후손인 유학자 신경준(1712~1781년) 선생도 머문 귀래정 일원은 역사·문화적 가치가 큰 문화유산이 산재해 1975년 전북도 문화재자료(제67호)로 지정됐다.
군은 귀래정 일원에 6억원을 들여 문화유적과 산림자원을 결합한 문화가 있는 정원을 꾸며 휴식공간과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신경준 선생의 저서 '여암유고'를 참고해 선생이 가꾼 정원을 복원하는 한편 백두대간에 관한 저서 '산경표'를 토대로 산책로와 둘레길을 꾸밀 계획이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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