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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투어에서 2주 연속 우승을 거둔 이소미가 세계랭킹 48위로 도약했습니다.
이소미는 오늘(8일) 발표한 주간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9계단 올랐습니다.
이소미는 지난달 30일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 이어 6일 에쓰오일 챔피언십에서 우승했습니다.
지난해 대우위니아 MBN 레이디스 오픈 우승으로 49위에 올랐던 이소미는 올해는 60위권에서 맴돌았는데, 1년 만에 50위 이내에 복귀했습니다.
이소미가 48위로 올라오면서 50위 이내 한국 선수는 12명으로 늘어났습니다.
태국의 아타야 티띠꾼이 1위 자리를 지켰고, 고진영이 2위, 리디아 고(뉴질랜드) 3위, 넬리 코다(미국) 4위, 이민지(호주)가 5위를 고수했습니다.
전인지는 8위, 김효주는 9위에 자리해 10위 안에 한국 선수 3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사진=KLPGA 제공, 연합뉴스)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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