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경 유엔난민기구(UNHCR) 한국대표부 대표 |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유엔난민기구(UNHCR) 한국대표부 신임 대표에 전혜경(54) 유엔난민기구 미얀마 사무소장이 임명됐다.
8일 유엔난민기구에 따르면 전 대표는 지난달 31일 은퇴한 제임스 린치 대표 후임으로 부임해 최근 한국대표부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임기는 2027년 10월 31일까지 5년이다.
전 대표는 2001년 국제기구 초급전문가로 유엔난민기구와 인연을 맺었다.
스위스 제네바 본부 모금 및 정부 관계 담당관, 유엔난민기구 아시아·태평양국 특별자문관, 아프가니스탄 사무소 프로그램 관장 부소장보 등을 지냈다. 2020년 11월부터 최근까지는 미얀마 소장으로 일했다.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는 2001년 일본 도쿄 지역사무소 산하 연락사무소로 처음 문을 열었다.
이후 국제 사회에서 한국의 역할이 중요해지면서 난민 보호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난민 문제 해결을 위한 한국 사회의 옹호와 참여를 끌어내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2006년 7월 독립대표부로 승격됐다.
rapha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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