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
전날 대비 2000명 증가
[베이징=AP/뉴시스] 7일 중국 베이징의 코로나19 검사소에서 한 주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중국의 ‘제로 코로나’ 초강력 방역에도 신규 감염자가 지난 5월 상하이 봉쇄 기간 이후 최고치인 5496명을 기록했다. 2022.11.07.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의 ‘제로 코로나’ 초강력 방역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8일 중국 국가 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에 따르면 전날 기준 전국 31개 성에서 본토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843명 발생했고, 신규 무증상 감염자가 6632명이 나왔다.
실제 감염자수는 7475명으로, 전날(5496명)에서 약 2000명 증가한 것이다.
중국의 일일 신규 감염자수는 상하이 봉쇄기간인 지난 5월1일(7741명)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7월 세 자릿수로 줄었던 중국의 코로나19 신규 감염자는 최근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역별 신규감염자는 광둥성이 2649명으로 가장 많았고, 네이멍구자치구가 1794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일각에서는 중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을 완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지만, 당국은 이런 주장을 강력 부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