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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식] 대기오염물질 배출 법규 위반업체 8곳 적발

연합뉴스 양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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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식] 대기오염물질 배출 법규 위반업체 8곳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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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물질 배출 단속 적발된 업체[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환경오염물질 배출 단속 적발된 업체
[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9월부터 2개월간 기획수사를 벌여 관련 법규를 위반한 환경오염물질 배출 측정 대행업체 6곳 등 8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

측정 대행업체들은 환경오염물질 배출 측정업무를 대행하며 측정 대상 업체와 결탁해 측정 자료를 제대로 제출하지 않는 등 관리를 허술하게 하다가 단속에 걸렸다.

2개 업체는 주택가와 가까운 곳에서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작업을 하면서도 배출 저감시설 등을 설치하지 않았다가 적발됐다.

특사경은 이번에 적발된 사업장 관련자들을 형사 입건하고, 관할 자치구에 통보해 조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리도록 요청할 방침이다.

겨울철 미세먼지 불법 배출 환경감시단원 16명 채용

(대전=연합뉴스) 대전시는 '미세먼지 불법배출 환경감시단원' 16명을 채용한다고 8일 밝혔다.


감시단은 오는 12월부터 내년 4월까지 겨울철 5개월 동안 활동하며,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공사장 등 미세먼지 배출지에 대한 감시와 불법소각 등을 예방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을 때 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운영시간 조정 여부를 감시하거나 자동차 배출가스 단속 등을 지원하는 업무도 맡는다.

공고일 전부터 대전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운전면허증을 소지한 만 18세 이상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10일까지 대전시 미세먼지대응과 또는 이메일(mdrd5460@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흑성동 산성 발굴 현장[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흑성동 산성 발굴 현장
[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시, 흑석동 산성 발굴 현장 공개 설명회

(대전=연합뉴스) 대전시는 9일 흑석동 산성(봉곡동 산27번지 일대) 발굴 현장을 일반에 공개하는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대전 진잠의 옛 이름인 진현성(眞峴城)으로 알려진 흑석동 산성은 지난 8월부터 발굴조사가 시작됐다.

백제 시대의 성벽과 남문터가 확인됐으며, 인장 형태로 병진와가 찍힌 기와가 대량 출토되기도 했다.

시는 시민들에게 발굴 현장을 공개하고 현장에서 출토된 기와 등 발굴 성과를 설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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