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애콜라이트' 촬영 중인 아만들라 스텐버그, 이정재, 레슬리 헤드랜드 감독. 디즈니+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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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을 통해 아시아 국적 배우 최초로 에미상의 장벽을 넘은 배우 이정재가 이번엔 디즈니와 손잡고 본격적인 할리우드 활동에 들어갔다.
디즈니+가 루카스 필름의 새로운 오리지널 시리즈 '애콜라이트'의 캐스팅을 발표한 가운데, 제74회 에미상 TV부문 남우주연상 수상자이자 전 세계에 K-콘텐츠 돌풍을 일으킨 주역 이정재가 포함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타워즈' 세계관의 새로운 스토리를 예고한 '애콜라이트'에는 이정재를 비롯해 영화 '당신이 남긴 증오'의 아만들라 스텐버그, 영화 '퍼펙트 스트레인저스'의 매니 자신토, BBC와 HBO의 시리즈 '히스 다크 마테리얼'의 다프네 킨, 영화 '퀸 앤 슬림'의 조디 터너 스미스, 드라마 '애나 만들기'의 레베카 헨더슨, '러시아 인형처럼'의 찰리 바넷, 영화 '1917' '더 킹: 헨리 5세'의 딘-찰스 채프먼, 영화 '매트릭스'의 캐리 앤 모스 등 할리우드 톱 배우가 대거 출연한다.
무엇보다 이번 시리즈를 통해 본격적인 할리우드 활동에 시동을 건 이정재가 연기할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과 함께 세계적으로 또 한 번 펼칠 활약에 대한 기대가 높다.
'애콜라이트'는 '스타워즈: 에피소드 1-보이지 않는 위험'의 100년 전 이야기로, 공화국 시대 말기를 배경으로 은하계의 어두운 비밀과 새롭게 떠오르는 다크사이드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루카스 필름의 사장 캐슬린 케네디가 총괄 제작자로 참여했으며 레슬리 헤드랜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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