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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웃POP]브루스 윌리스, 실어증으로 은퇴 후 근황..머리카락 없어도 VIP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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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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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배재련 기자]브루스 윌리스(67)의 연기 은퇴 후 근황이 포착됐다. 그는 최근 실어증 때문에 은퇴를 선언한 바 있다.

최근 미국 연예매체 백그리드는 할리우드 배우 브루스 윌리스의 근황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브루스 윌리스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브렌트우드에 있는 이발소를 찾아 VIP 케어를 받았다. 사진 속 그는 진지한 표정으로 관리를 준비하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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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브루스 윌리스의 은퇴한 후 일상이 공개된 것으로,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달에는 그의 현재 아내 엠마 헤밍이 근황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실어증에 걸렸음에도 10살, 8살 딸들과 밝게 웃고 있는 브루스 윌리스의 모습이 무척 행복해 보였다고. 엠마 헤밍도 "올 2022년 여름은 거의 완벽에 가까웠다. 마법 같은 여름이었다"라는 글을 남겼다.

지난 3월 브루스 윌리스 가족은 성명을 내고 그가 실어증에 걸렸다며 연기에서 은퇴한다고 밝혔다. 이 성명에는 현재 아내 에마 헤밍 윌리스, 전부인 데미 무어, 브루스 윌리스의 다섯 딸이 서명했다.

이들은 "브루스 윌리스가 최근 실어증 진단을 받았다"면서 "인지 능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정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여러분의 사랑과 관심에 감사드린다. 가족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브루스 윌리스는 이혼한 전 아내인 배우 데미 무어(54)와의 사이에서 루머 윌리스, 스카우트 윌리스, 탈룰라 윌리스 등 세 딸을 뒀고 24세 연하의 현재 아내 엠마 허밍과 사이에서 두 딸을 둬 슬하에 딸만 다섯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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