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물 금 선물 가격, 온스당 0.2% 오른 1680.5달러에 마감
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에 비해 0.9%(0.82달러) 하락한 배럴당 91.7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더팩트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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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문수연 기자] 중국의 코로나19 규제 유지로 국제유가가 하락 마감했다.
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에 비해 0.9%(0.82달러) 하락한 배럴당 91.7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글로벌 기준유인 북해산 브렌트유 12월물은 0.7%(0.65달러) 하락한 배럴당 97.92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중국 당국은 코로나19 확진자가 5000명을 넘어가자 봉쇄 정책을 이어간다는 방침을 표명했다.
중국의 리오프닝 시행으로 원유 수요가 회복할 것이란 기대감에 최근 유가가 올랐지만, 리오프닝을 하더라도 점진적으로 진행될 것이란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보도가 나오면서 하락반전했다.
한편 안전 자산인 금 가격은 4주 만에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12월물 금 선물 가격은 온스당 0.2%(3.90달러) 상승한 1680.5달러로 장을 마쳤다.
munsuye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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