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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밀리언은 7일 스포티비뉴스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K팝의 전 세계적 인기 에 댄서들이 큰 역할을 했다는 평을 듣고 이 같이 말했다.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에 출연한 원밀리언은 K팝신에서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엑소, 더보이즈를 비롯해 최정상 K팝 아이돌들의 퍼포먼스를 담당해왔다. K팝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는 데에는 음악뿐만 아니라 퍼포먼스의 힘도 컸던 만큼, 원밀리언 역시 K팝의 글로벌 인기에 큰 보탬이 된 것도 사실이다.
최영준은 "실제 K팝이 큰 인기를 얻으며 보람을 많이 느낀다. 우리가 만든 안무가 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커버 영상이 나오면 많이 기쁘다"고 했다. 니노는 "K팝은 단순히 듣는 음악이 아니라, 눈과 귀가 함께 즐기는 장르라고 생각한다. 저희도 '보는 음악'에 일조를 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K팝 아이돌의 춤을 만들며 무대 뒤에서 활약하던 원밀리언은 '스맨파'를 통해 무대 위 주인공이 됐다. 예찬은 "'스맨파'로 여러 미션을 거치며 영상으로 작품이 남으니 좋았다"고 뿌듯해했다.
'스맨파'를 통해 개인과 팀 모두 많은 성장도 이룰 수 있었다. 최영준은 "'스맨파'는 댄서신에서 가장 잘하는 분들이 모였다. 그분들과 교류하고 소통하며 많이 배울 수 있었다"고 밝혔다.
원밀리언 지난 10월 25일 '스맨파' 방송에서 '뮤즈 오브 스맨파' 미션을 치른 후 어때와과 함께 탈락했다. 최영준은 "탈락 후 후련했다. 더 보여드릴 수 있는 무대, 매력이 많았다. 그런 무대를 한 번 더 못 보여드린다는 게 아쉬움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니노는 "원밀리언은 무조건 파이널을 가겠다는 이야기를 주변 댄서들이 했다. 저희만큼 탈락을 아쉬워하는 분들이 많더라"고 전했다.
리노는 "우승을 목표로 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이라며 "이왕 나온 거 '우승해야지'라는 마음으로 매 미션을 준비했다"면서 "원밀리언은 팀 색깔이 연하다는 게 고민이었는데 미션을 거치며 팀의 색깔이 짙어진 것 같다"고 했다.
'스맨파' 속 원밀리언이 꼽은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는 비의 '도메스틱'(DOMESTIC) 시안 미션이었다. 리노는 "우리 팀의 색깔이 '도메스틱'에서 정점을 찍은 것 같다"면서 "원밀리언의 장점이라면 모두가 안무를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있다. '도메스틱' 미션에서 그 점이 가장 잘 드러난 것 같다"고 떠올렸다.
'스맨파'는 스트릿 강국 대한민국에서 펼쳐질 남자들의 거친 춤 싸움을 담는 프로그램. 지난해 방송돼 신드롬을 일으킨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의 남자 댄서 버전이다. '스맨파'에는 총 8개의 댄스 크루(YGX, 프라임킹즈, 저스트절크, 원밀리언, 어때, 엠비셔스, 뱅크투브라더스, 위댐보이즈)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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