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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16강 대진이 완성됐다. 자연스레 손흥민, 김민재의 소속팀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8강 진출 확률이 공개됐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7일 오후 8시(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 위치한 UEFA 본부에서 챔피언스리그(UCL) 16강 대진 추첨을 진행했다.
조 1위 나폴리, 포르투, 뮌헨, 토트넘, 첼시, 레알, 맨시티, 벤피카와 조 2위 리버풀, 브뤼헤, 인터밀란, 프랑크푸르트, AC밀란, 라이프치히, 도르트문트, 파리 생제르맹(PSG)이 크로스 방식(조 1위vs조 2위)으로 추첨됐고 같은 조, 같은 리그의 클럽은 16강에서 만날 수 없는 조건이 붙었다.
추첨 결과, 토트넘은 AC밀란과 나폴리는 프랑크푸르트와 대결이 성사됐다. 조 2위 중 가장 강력한 상대인 PSG를 피했다는 점에서 그나마 안심할 수 있다. 현지 기준 토트넘은 내년 2월 14일 AC밀란 홈에서 1차전, 3월 8일 토트넘 홈에서 2차전을 치른다. 나폴리는 2월 21일 프랑크푸르트 홈에서 1차전, 3월 15일 나폴리 홈에서 2차전을 겨룬다.
각 팀의 8강 진출 전망은 어떻게 될까. 미국 데이터 전문매체 'FiveThirtyEight'에 따르면 토트넘은 54%, 나폴리는 66%로 예측됐다. 먼저 토트넘의 경우, 1차전 'AC밀란 승 42%, 무승부 24%, 토트넘 승 34%', 2차전 '토트넘 승 48%, 무승부 23%, AC밀란 승 29%'로 바라봤다.
이어서 나폴리는 1차전 '프랑크푸르트 승 31%, 무승부 24%, 나폴리 승 45%', 2차전 '나폴리 승 56%, 무승부 22%, 프랑크푸르트 승 22%'로 나폴리가 크게 우세할 것으로 내다봤다. 결과적으로 토트넘, 나폴리 모두 8강에 오를 것이란 예상이 나왔다.
다른 조는 어떨까. 맨시티(vs 라이프치히‧78%), 벤피카(vs 브뤼헤‧77%), 첼시(vs 도르트문트‧56%), 포르투(vs 인터밀란‧53%), 뮌헨(vs PSG‧64%)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것으로 봤다. 유일하게 5:5인 곳은 레알과 리버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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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3시즌 UEFA UCL 8강 진출 확률(FiveThirtyEight)
1. 라이프치히(22%) vs 맨시티(78%)
2. 브뤼헤(23%) vs 벤피카(77%)
3. 리버풀(50%) vs 레알(50%)
4. AC밀란(46%) vs 토트넘(54%)
5. 프랑크푸르트(34%) vs 나폴리(66%)
6. 도르트문트(44%) vs 첼시(56%)
7. 인터밀란(47%) vs 포르투(53%)
8. PSG(36%) vs 뮌헨(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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