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선우은숙 유영재 / 사진=SBS 캡처 |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선우은숙이 재혼 소감을 전했다.
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배우 선우은숙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최근 선우은숙은 4살 연하인 유영재 아나운서와 결혼했다.
이날 신혼 60일 차인 선우은숙은 "김구라도 똑같았을 것 같다. 한 번씩은 시끄러웠지 않냐"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결혼할 때도 시끄럽고, 헤어질 때도 너무 시끄러웠다. 그래서 다시 세상의 주목을 받는 게 너무 싫었다. 언론에 내 이름이 거론되는 게 싫어 재혼이라는 걸 생각도 안 해봤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선우은숙은 "근데 사람이 나를 이렇게 변화시킬 수 있더라. 부끄러운 얘기지만 남편을 만나 정말 행복하다"고 해 부러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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