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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 추첨이 임박한 가운데 손흥민과 김민재는 누굴 만나게 될까?
UEFA는 7일(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 위치한 축구연맹 본사에서 오후 8시부터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 추첨을 진행한다. 손흥민이 뛰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와 김민재가 소속된 SSC 나폴리 모두 조별리그를 통과해 토너먼트로 진출했다.
대진 추첨을 할 때, 조별리그에서 1위를 차지한 8팀은 시드 배정을 받아 조 2위 팀들과 맞붙게 되고, 2차전을 홈구장에서 치르는 혜택을 받는다. 이때 같은 리그와 조별리그에 속했던 팀들끼리는 16강에서 만날 수 없다.
16강 1차전은 오는 2023년 2월 15~16일과 22~23일에 펼쳐지고, 2차전은 3월 8~9일과 15~16일에 열릴 예정이다. 16강 경기가 모두 마무리되면 3월 18일에 8강, 준결승, 결승전 대진 추첨을 진행한다.
조별리그 우승을 차지해 시드 배정을 받은 8팀에는 토트넘(잉글랜드)과 나폴리(이탈리아)를 포함해 바이에른 뮌헨(독일), 첼시, 맨체스터 시티(이하 잉글랜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FC 포르투, SL 벤피카(이하 포르투갈)가 이름을 올렸다.
리버풀(잉글랜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아인트라흐프 프랑크푸르트, RB 라이프치히(이하 독일), 인터 밀란, AC 밀란(이하 이탈리아), PSG(프랑스), 클루브 브뤼헤(벨기에)는 조별리그에서 2등을 차지해 16강 2차전 홈경기 혜태을 받지 못했다.
손흥민이 뛰고 있는 토트넘은 비시드 팀에서 프랑크푸르트와 리버풀을 제외한 6팀과 맞대결을 가질 수 있고, 김민재가 소속된 나폴리는 리버풀과 인테르 그리고 밀란 3팀을 제외한 5팀과 대진이 성사될 수 있다.
프랑스 수학자 줄리앙 가욘 교수는 지난 4일 확률적으로 토트넘은 인테르와 16강 대진이 성사될 확률이 가장 높고, 나폴리는 프랑크푸르트 혹은 도르트문트를 만나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계산한 바 있다.
사진=UEFA SNS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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