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 원주 반곡동서 현판식 개최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 현판식. [강원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지방자치의 정착과 발전을 위한 조사·연구 및 정책개발을 추진하고자 설립된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강원 원주 이전 사업이 완료됐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는 7일 오후 원주시 반곡동 강원혁신지식산업센터 1층에서 김진태 강원지사, 김일재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 현판식을 했다.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는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 500억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사업의 부실과 사업 지연을 방지하고, 지방투자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부설센터로 2014년 설립됐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지방재정법에 따른 타당성 조사와 지방자치단체의 출자·출연 기관설립 타당성 검토, 지방공기업 신규투자사업 타당성 검토 등을 수행하는 행정안전부 지정 전문기관이다.
2016년 원주 혁신도시로 이전했으며 센터까지 이전하게 되면서 연구원 전체가 원주로 옮겨오게 됐다.
1984년 설립된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는 13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김진태 지사는 "강원도로의 센터 이전을 환영한다"며 "연구원이 '수도권 강원시대'와 '특별자치도를 통한 분권'을 위한 싱크탱크의 기능을 잘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dm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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