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딜라이브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박스 'OTT’v'에 넷플릭스, 왓챠, 웨이브에 이어 쿠팡 플레이를 탑재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쿠팡 플레이는 스포츠 중계 뿐만 아니라 오리지널 콘텐츠 및 국내외 TV 시리즈, 영화, 키즈·교육 등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딜라이브 OTT’v는 론칭 당시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넷플릭스와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들을 무료로 제공하며 특화된 서비스로 꾸준히 성장해 왔다.
현재 딜라이브 OTT’v는 누적 판매 약 57만대를 기록하고 있으며, 총 260여개의 앱을 통해 6만 여 편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딜라이브 OTT’v는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을 통해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국방송통신 전파진흥원(KCA)의 ‘OTT특화형 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을 통해 오리지널 콘텐츠 ‘DMZ대성동(4부작)’을 현재 제작 중이며, 다음 달 공개할 예정이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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