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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총리 사퇴, 국정 전면 쇄신 필요…특검 논의할때 됐다"

머니투데이 이원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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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총리 사퇴, 국정 전면 쇄신 필요…특검 논의할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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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원광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달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평화·안보 대책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달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평화·안보 대책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뉴시스


[the300]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이태원 참사와 관련 "총리 사퇴를 포함해 국정의 전면적 쇄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를 재차 촉구하는 한편 수사권을 가진 특검도 논의할 때가 됐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책임은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지는 것이다. 국가가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고 정부는 어디 있었는가를 국민들께서 묻고 계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애도 기간은 끝났지만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미완의 과제들이 많다"며 "참사 희생자분들과 유가족, 부상자 등 피해자들께 이 말씀을 꼭 드리고 싶다. 오로지 국가의 잘못이다"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여러분의 잘못이 결코 아니"라며 "이 참사에 대해서는 반드시 원인은 규명하고 상응하는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재차 사과도 요구했다. 이 대표는 "이제 희생자에 대한 진정한 애도와 추모의 시간이 지나고 책임의 시간이 돌아왔다"며 "애도와 추모가 계속되겠지만 이젠 책임을 규명하는 일에 주력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중요한 것은 이 모든 참사의 최종 책임자이자 국정 최고 책임자인 대통령이 국민 여러분과 희생자 분들께 진지하고 엄숙한 대국민 사과가 필요하다는 것"이라고 했다.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도 촉구했다. 이 대표는 "수사도 당연히 해야겠지만 '셀프수사'라는 한계를 벗어나기 어렵다"며 "더구나 이미 일부 은폐를 시도한 것과 같이 부실 수사의 징조가 드러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당장 시급한 것 철저한 국정조사에 임하는 것"이라며 "국정조사 역시 강제 조사 권한이 없기 때문에 결국은 이제 특검을 논의할 때가 됐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중립적인 특검을 통해 철저하게 진상을 규명하고 관련자에 대한 엄정한 문책이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했다.

7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 참사 사고현장에서 경찰들이 근무를 서고 있다. / 사진제공=뉴시스

7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 참사 사고현장에서 경찰들이 근무를 서고 있다. / 사진제공=뉴시스



이원광 기자 demi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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