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진출에 실패한 뒤 류지현 감독과 결별한 LG 트윈스가 염경엽 KBO 기술위원장을 새 감독으로 선임했습니다.
LG는 염경엽 신임 감독과 3년 총액 21억 원에 계약했습니다.
2013년부터 4년 연속 넥센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며 '염갈량'으로 불렸던 염 감독은 2008년부터 4년 동안 프런트와 코치로 재직했던 LG에 11년 만에 감독으로 돌아오게 됐습니다.
이성훈 기자(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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