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원내대표는 오늘 SNS에 올린 글에서 그제(4일) 윤 대통령이 종교행사 추도사를 빌려 뒤늦게 내놓은 사과를 유가족과 국민이 어떻게 받아들이겠느냐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에 정말로 절실한 건 무한책임을 지고 석고대죄하는 자세라며 모두가 그만하라고 할 때까지 공식적으로 거듭 사죄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윤 대통령이 정부의 총체적 무능으로 발생한 인재라는 걸 인정하지 않으면서, 참사 수사를 명분으로 평소 눈 밖에 난 경찰을 손보는 기회로 삼을 기세라고 주장했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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