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2022 차세대 미디어 주간 행사에서 방송·미디어 미래전략 콘퍼런스 OTT 세션이 진행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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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와 메타버스·크리에이터 등 3대 디지털 미디어 플랫폼 성장지원 전략을 수립·추진한다.
과기정통부는 '2022 차세대 미디어 주간' 종료 이후 “3대 디지털 미디어 플랫폼을 새로운 성장엔진이자 수출엔진으로 육성해야 할 시점”이라며 “차세대 미디어 주간에서 확인한 3대 미디어 모습과 미래 전망을 반영, 빠른 시일 내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콘텐츠와 OTT 기업이 손을 맞잡고 좋은 이야기와 영상을 만들어 해외에 진출하도록 지원하고 대규모 국제행사에서 메타버스 미디어를 실제 구현해 아이디어가 응집되고 해외 진출이 시도되는 장터 마련, 새로운 크리에이터를 발굴해 성장 전주기 지원, 투자 확대와 첨단 제작 인프라 확산 등 미디어 산업 지속 성장을 뒷받침하는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1~4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2022 차세대 미디어 주간 행사에서 방송·미디어 미래전략 콘퍼런스 메타버스 세션이 진행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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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대 전환기 미디어·콘텐츠 변혁'을 주제로 과기정통부 주최,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한국전파진흥협회(RAPA)·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주관으로 1~4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차세대 미디어 주간 행사에서는 미디어 관련 산·학·연·관이 한 자리에 모여 우리나라 디지털 미디어 산업 글로벌 성장전략을 논의했다.
댄 로빈스 PwC 마케팅 총괄고문은 K-OTT 산업이 2026년까지 연평균 10% 성장해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네 번째로 큰 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양지을 티빙 대표는 우리나라 유료 OTT 가입가구는 전체 가구의 36%로 미국(83%)보다 현저히 낮은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성장 가능성과 기회가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미래 플랫폼으로 부상한 메타버스 미디어 관련 룰루 AR, 브이에이코퍼레이션, 비브스튜디오스 등 기업은 버추얼 프로덕션·버추얼 휴먼 등 초실감 가상제작 사례를 공유하고 미디어의 메타버스 전환을 활성화하기 위한 기반 조성 중요성을 피력했다.
MZ세대 무한 상상력을 발휘하는 크리에이터 미디어 관련해서는 크리에이터 지식재산(IP)을 활용한 다양한 수익화 모델사례를 소개하고 메타버스로 사업영역 확대 전략을 모색했다. 크리에이터 미디어가 미래 일자리로 유망한 분야라는 전망도 제시됐다.
홍진배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이 1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2022 차세대 미디어 주간 행사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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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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