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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웃POP]'美 팝스타' 아론 카터, 자택서 숨진 채 발견..향년 3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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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아론 카터 SNS



[헤럴드POP=김나율기자]미국 가수 아론 카터가 34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6일 미국 데일리메일 등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아론 카터는 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랭카스터에 있는 자택 욕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34세.

LA 경찰은 신고를 받고 아론 카터의 자택에 출동했고, 아론 카터의 사체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아론 카터의 대변인 측은 "지금은 정말 암울한 시간이다. 사망 원인을 알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또 결별을 선언했던 약혼녀 멜라니 마틴은 인터뷰를 거절하며 "여러분의 위로에 감사하나, 우리는 슬픈 일을 받아들이는 과정에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지난 1998년 앨범 'Aaron Carter 1st'로 데뷔한 아론 카터는 미국, 유럽 등 여러 국가서 인기를 얻었다. 이후 2000년 발매한 앨범 '아론의 파티'는 300만 장 이상 판매되는 등 남다른 인기를 자랑했다.

아론 카터는 미소년 이미지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성인이 된 이후 음주운전, 대마초 혐의, 성매매 연루 등으로 경찰에 체포되는 등 구설에 휩싸였다. 형인 닉 카터와도 사이가 나빠져 접근 금지 명령을 신청하는 등 좋지 않은 관계를 유지하기도 했다. 지난 2020년에는 성인 배우로 데뷔한다고 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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