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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호주 출신 유명 개그우먼 레벨 윌슨(42)이 동성연인과 열애 7개월만에 약혼했다고 페이지식스가 4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윌슨은 여자친구 사업가 라모나 아그루마와 불과 열애 7개월 만에 약혼하며 미래를 약속했다.
이들은 최근 카사미고스 할로윈 파티에서 이들이 약혼한 사실을 공개적으로 언급하며 행복해했다. 한 소식통은 "그들은 사람들에게 그들이 약혼한 것이 얼마나 신났는지에 대해 기쁘게 이야기했다"라고 전했다. 두 사람 다 약지에 다이아몬드 반지를 끼고 있었다고.
윌슨은 앞서 억만장자인 버드와이저 상속인이자 냅스의 유제품 프리 아이스크림 창업자 제이콥 부쉬와 사귀었지만, 약 1년 만인 2021년 2월에 헤어졌다.
윌슨은 지난 6월 자신의 SNS에 "나는 디즈니 프린스를 찾고 있다고 생각했다...하지만 어쩌면 내가 그 동안 정말 필요했던 것은 디즈니 프린세스였을지도 모른다"란 글을 올리며 연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던 바다. 윌슨에게는 첫 공개 동성연애이다.
커밍아웃 직후 이 커플은 이탈리아, 아이슬란드, 터키 등을 여행하며 이 모습을 SNS에 공유했다.
윌슨은 영화 ‘하우 투 비 싱’글’, 피치 퍼펙트’, ‘어쩌다 로맨스’, ‘더 허슬’, ‘시니어 이어’ 등으로 국내 관객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3년 제 22회 MTV영화제 주목할만한 배우상을 수상했다.
/nyc@osen.co.kr
[사진] 레벨 윌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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