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퍼미안 분지의 원유시추설비.ⓒ로이터=News1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중국의 ‘제로 코로나’ 종식 기대로 국제유가가 5% 이상 급등했다.
중국이 제로 코로나를 종식하면 경제가 재개돼 국제원유 수요가 급증할 것이란 전망 때문이다.
4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전거래일보다 5.02% 급등한 배럴당 92.6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제유가의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선물도 전거래일보다 4.31% 급등한 배럴당 98.75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중국이 경제 활성화를 위해 결국 제로 코로나를 완화할 것이란 기대가 시장에서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국제유가뿐만 아니라 세계증시도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제로 코로나 종식 기대 등으로 다우가 1.26%, S&P500이 1.36%, 나스닥이 1.28% 각각 상승했다.
전일 중화권 증시도 홍콩의 항셍지수가 5.36%,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가 2.43% 각각 급등했었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