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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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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웃POP]조니뎁, 전처 앰버허드 먼지까지 털 예정..25억 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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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김지혜 기자]할리우드 스타 조니 뎁이 전처 앰버 허드와 가정 폭력을 둘러싼 공방 중 앰버 허드의 일부 승소에 대한 항소를 제기했다.

4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 매체 피플에 따르면 조니 뎁 측은 앰버 허드에게 200만 달러(약 25억 원)의 손해를 배상하라는 평결에 항소했다.

지난 6월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법원에서 열린 민사재판에서 배심원단은 앰버 허드가 조니 뎁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조니 뎁에게 1,500만 달러(약 187억 원)의 손해배상금을 지불해야 한다고 평결했다.

반면 앰버 허드가 조니 뎁 변호인의 주장을 문제 삼아 제기한 맞소송에서는 조니 뎁이 200만 달러의 손해 배상을 해야 한다는 평결이 나왔다. 사실상 조니 뎁의 손을 들어준 것으로 여겨졌으나 조니 뎁 측은 이와 같은 앰버 허드의 일부 승소에 대해서도 항소하겠다고 발표했다.

한편 조니 뎁과 앰버 허드는 2009년 영화 '럼 다이어리'를 통해 인연을 맺고 2011년 교제를 시작해 2015년 2월 결혼했으나 2016년 8월 파경을 맞았다.

이혼 후 앰버 허드는 지난 2018년 미국 워싱턴포스트에 가정폭력을 당했다는 기고문을 냈다. 가해자를 특정하지 않았으나 조니 뎁은 자신을 가정 폭력 가해자로 몰았다며 5000만 달러(약 639억 원)의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자 앰버 허드도 조니 뎁을 상대로 1억 달러(한화 약 1,279억원)를 청구하는 맞소송에 들어갔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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