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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가수 머라이어 캐리가 어린이 책을 내면서 작가로 변신했다.
머라이어 캐리는 지난 2일(현지 시간) 동화책 ‘크리스마스 프린세스’를 출간하며 “이건 매력적인 왕자에게서 나온 얘기가 아니다”라며 “주인공 소녀가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사는 얘기”라고 설명했다.
머라이어 캐리는 이날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책 ‘크리스마스 프린세스’를 출간했다. 삽화는 후지 타카시가 그렸다.
이 책의 주인공은 12세 소녀 머라이어. 이름이 같지만 머라이어 캐리의 자전적인 얘기는 아니다. 머라이어는 가정 형편이 어려워 판잣집에 살지만, 자신의 비전을 믿고 희망을 갖는다.
외로운 소녀 머라이어가 겨울 여행을 시작하며, 자신의 목소리가 가진 힘을 통해 전세계에 크리스마스 정신을 전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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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라이어 캐리는 “글쓰기가 저를 구했다”며 “어린 시절의 혼란을 경이로움과 끝없는 희망으로 가득 찬 동화로 바꾸는 것은 힘이 됐다”라고 밝혔다.
그녀의 어린 시절 경험은 1997년 발매한 앨범 ‘Butterfly’의 수록곡 ‘아웃사이드’에도 영향을 끼쳤다.
한편 머라이어 캐리는 데뷔 때부터 작사, 작곡을 해온 싱어송라이터. 리메이크 곡을 제외한 모든 곡의 작사에 참여했으며 거의 모든 곡의 작곡진에도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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