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라이어 캐리 채널 |
[헤럴드POP=배재련 기자]머라이어 캐리가 크리스마스 시즌송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에 이어 크리스마스 동화 작가로 변신했다.
4일 미국 다수의 외신에 따르면 머라이어 캐리는 최근 창작 동화 '더 크리스마스 프린세스'를 냈다.
머라이어 캐리는 "11세가 된 쌍둥이 자녀에게서 영감을 받아 책을 쓰게 됐다"라며 "주인공은 리틀 머라이어로, 가족 휴가에 대한 이야기다. 외로움을 느낀 리틀 머라이어가 홀로 겨울 여행을 떠나 목소리로 세상을 치유하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머라이어 캐리는 이른바 '캐롤 연금'으로 매년 약 6억원의 수입을 벌어들이고 있다. 캐롤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의 누적 로열티는 우리 돈으로 약 700억원에 이를 정도.
1994년 발표된 머라이어 캐리의 크리스마스 캐롤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은 28년이 지나도 변함없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시즌송 중 하나이다. 발매 당시 매 크리스마스 시즌 동안 단 한번도 빠짐없이 빌보드 차트에 등장했으며 2015년에는 쟁쟁한 신곡들과의 사이에서 빌보드 싱글 차트 11위까지 오른 바 있다.
머라이어 캐리는 '크리스마스 음악의 여왕'이라는 타이틀에 대해 "기쁘기는 하나 조금은 부담스럽다"고 밝힌 적이 있다. 그러나 23년이 지나도 변함 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로 그는 '크리스마스 음악의 여왕'임을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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