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대비 신규 확진자 수 1만명대 증가
지난달 28일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 |
아시아투데이 김한슬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만명대를 기록하며 겨울철 재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은 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4만6896명 늘어 누적 2571만7277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5만4766명)보다 7870명 줄었다. 그러나 지난주 같은 기간(3만3978)과 대비해 1만1918명 증가했다. 전주 대비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1일부터 14일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목요일 기준으로는 지난 9월15일(7만1444명) 이후 7주 만에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55명,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4만6841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303명)보다 13명 감소한 290명이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41명으로 직전일(30명)보다 11명 늘었다. 국내 누적 치명률은 0.1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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