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UEFA 챔피언스 리그

[UCL 리뷰] '자카리아 역전골' 첼시, 자그레브 2-1 격파...'조 1위 16강 진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첼시가 자카리아의 역전골에 힘입어 승리를 거뒀다.

첼시는 3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퍼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E조 6차전에서 디나모 자그레브를 2-1로 제압했다. 이로써 첼시는 4승 1무 1패(승점 13)를 기록하며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홈팀 첼시는 3-4-2-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오바메양, 하베르츠, 마운트, 칠웰, 자카리아, 조르지뉴, 스털링, 찰로바, 쿨리발리, 아스필리쿠에타, 멘디가 출격했다.

원정팀 자그레브는 3-1-4-2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오르시치, 페트코비치, 아데미, 이바누셰츠, 류비치치, 모하라미, 미시치, 페릭, 슈탈로, 리스토프스키, 리바코비치가 출전했다.

자그레브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7분 모하라미가 우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문전에 있던 아데미가 옆에 있는 페트코비치에게 헤더 패스를 했다. 이를 페트코비치가 노마크 찬스 헤더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첼시가 균형을 맞췄다. 전반 18분 침투 패스를 받은 오바메양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백힐 패스를 내줬다. 이어받은 스털링이 짧게 치며 슈팅 각을 벌린 뒤,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첼시의 결정적인 기회가 무산됐다. 전반 29분 전방 압박을 성공한 뒤, 하베르츠가 페널티 박스 외곽에서 크로스를 올렸다. 노마크 찬스였던 스털링의 슈팅은 크로스바 위로 높게 떴다. 곧바로 역전골이 터졌다. 전반 30분 마운트가 파고든 뒤 컷백을 내줬다. 이를 자카리아가 골문 구석으로 정확하게 밀어 넣었다.

첼시가 대규모 변화를 가져갔다. 후반 19분 하베르츠, 오바메양, 쿨리발리 대신 갤러거, 브로야, 실바를 투입했다. 그러고 나서 후반 28분 코너킥 상황에서 실바의 헤더 슈팅은 골문을 외면했다.

아쉬움이 계속됐다. 후반 30분 페널티 박스 외곽 앞에서 프리킥을 얻었고, 마운트가 니어 포스트로 직접 노렸다. 이를 골키퍼가 손을 뻗어 막아냈다. 후반 36분 갤러거의 중거리 슈팅은 수비수를 맞고 굴절된 뒤 골대 옆으로 벗어났다.

더 이상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첼시의 2-1 승리로 막을 내렸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