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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재형 기자] 광동의 오프시즌 행보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광동이 지난 10월 김대호 감독을 새로 선임한데 이어, 젠지의 ‘원 클럽 맨’으로 활약했던 주영달 전 감독을 사무국장으로 영입했다.
2일 주영달 전 젠지 감독은 SNS를 통해 “광동의 사무국장으로 일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지난 2021년 11월 친정팀 젠지의 감독직을 내려놓은지 약 1년 만이다.
지난 2004년 팀의 전신 삼성 시절 스타크래프트 종목의 프로게이머로 e스포츠 분야에 입문한 주영달 사무국장은 스타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2 코치를 거쳐 지난 2016년부터 LOL 종목의 지도자로 변신했다.
주영달 사무국장의 강점은 인화를 바탕으로 한 선수들의 멘탈 케어다. 주영달 사무국장은 최우범 감독이 젠지를 떠난 이후 2020년 감독대행을 맡은 뒤 2021년 정식 감독으로 취임해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8강, 4강 성적을 냈다.
약 1년 간 휴식을 취한 주영달 사무국장은 광동에서 다시 커리어를 이어가게 됐다. 주영달 사무국장이 자신의 강점을 살려 광동의 플레이오프 및 국제전 갈증을 해결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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