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를 받는 김 전 회장의 재산 65억 원어치를 추징 보전해달라는 청구를 법원이 받아들였다고 밝혔습니다.
추징 보전은 기소에 앞서 피의자가 범죄로 얻는 거로 의심되는 수익을 동결하는 절차로, 이로써 김 전 회장은 임의로 재산을 처분할 수 없게 됐습니다.
김 전 회장은 스타모빌리티 회삿돈을 비롯해 재향군인회 상조회 등 천억 원가량을 횡령한 혐의로 지난 2020년 5월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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