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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전원 생존'…남은 챔스 16강 티켓 두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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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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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챔피언스리그 녹아웃 스테이지(16강)으로 가는 팀은 오직 두 장이다. 토트넘 홋스퍼를 포함해 프리미어리그 팀은 '별들의 전쟁'에서 모두 생존했다.

2일(한국시간)부터 3일까지 유럽 전역에서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6차전이 진행된다. 2일에는 리버풀-나폴리, 토트넘-마르세유 등 굵직한 경기가 있었다.

조별리그 6차전 일부가 끝나면서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 윤곽이 거의 드러났다. 바이에른 뮌헨, 벤피카, 첼시, 클럽 브뤼헤, 도르트문트, 프랑크푸르트, 인터밀란,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나폴리, 파리 생제르맹, 포르투, 토트넘이 생존했다. 이제 남은 티켓은 두 장이다.

조별리그 5차전에서 일찍이 녹아웃 스테이지를 확정한 팀이 있었다. 토트넘은 조별리그 6차전까지 16강 진출을 확정하지 못했다. 조별리그 5차전에서 스포르팅CP와 비기면서 혼돈의 조를 탈출하지 못했다.

자력으로 16강에 진출하려면, 프랑스 마르세유 오렌지 벨로드롬에서 열린 마르세유와 조별리그 6차전에서 승점 1점 이상 확보해야 했다. 전반 추가 시간에 실점하면서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는 모양새였다.

여기에 핵심 공격수 손흥민까지 부상으로 이탈했다. 전반 23분 음벰바와 충돌 뒤에 머리에 통증을 호소했다. 경기가 한동안 중단됐고 전반 28분에 이브 비수마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토트넘은 전력 누수가 있었지만 후반전에 집중력을 발휘했다. 프리킥에서 랑글레가 헤더로 동점골을 넣었고, 후반 추가 시간에 역습에서 호이비에르가 정확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2-1 역전승, 조 1위 자력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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