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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2일(이하 한국시간) 마르세유와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D조 최종전을 치른다.
조 1위를 달리고 있는 토트넘은 조 최하위 마르세유와 단 승점 2점 차다. 경기 결과에 따라 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할 수도 있다. 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하기 위해서 최소 무승부가 필요하다.
분위기는 좋지 않다. 히샬리송과 데얀 쿨루셉스키,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모두 부상으로 빠지기 때문이다.
설상가상으로 안토니오 콘테 감독도 결장한다. 지난 스포르팅전에서 종료 직전 심판에게 항의하다가 레드카드를 받았다. 콘테 감독은 징계로 인해 이번 경기 벤치에 앉지 못한다.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와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코치가 참석했다. 호이비에르는 다음 라운드 진출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영국 매체 '미러'에 의하면 호이비에르는 "우리의 야망은 16강에 진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100%로 뛰고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난주는 감정의 롤러코스터였다. 우리는 내일 기회가 있다. 매우 기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토트넘은 1년 만에 큰 발전을 이뤄냈다. 아직 갈 길이 멀다. 우리는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현재 프리미어리그 3위를 달리면서 시즌 출발이 순조롭다. 그러나 최근 상황이 아주 좋은 편은 아니다. 지난 4경기 1승 1무 2패를 기록 중이기 때문이다.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본머스전도 힘겹게 역전승을 따냈다.
토트넘은 마르세유와 첫 맞대결에서 2-0으로 이겼다. 그러나 이번 경기는 마르세유 홈이다. 원정을 떠난 토트넘이 압박을 이겨내고 승리를 챙겨야 한다. 호이비에르는 "우리는 집중력을 갖고 야망을 위해 노력 중이다. 선수들은 성공하기 위해 모든 것을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콘테 감독의 빈자리를 설명하면서 "우리 모두 그 역할을 채우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우리는 함께 이겨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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