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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선호가 '이태원 참사' 추모 물결에 동참하며 예정된 팬 미팅 티켓팅 일정을 연기했다.
31일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9일 발생한 참사의 희생자와 유가족분들께 삼가 애도의 뜻을 전합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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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금일(10월 31일)부터 예정되어 있던 김선호 배우의 팬 미팅 티켓 예매 일정이 연기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기다리셨을 팬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 드리며, 깊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추후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공지를 통해 안내드리겠습니다"고 전했다.
김선호는 오는 12월 10일 오후 6시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팬 미팅 <하나, 둘, 셋, 스마일>을 개최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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