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4만 842명을 기록한 26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2.1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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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가 30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1만7940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30일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까지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전날 동시간대 3만3267명보다 1만5327명 줄어든 1만7940명에 달했다.
이 수치는 동시간대 기준으로 일주일 전인 23일(1만3824명)보다 4116명 많은 수준이다. 최근 일주일 동안 동시간대 확진자는 △22일 2만5276명 △23일 1만3824명 △24일 4만2318명 △25일 3만9482명 △26일 3만3653명 △27일 3만4289명 △28일 3만5856 △29일 3만3267명 △30일 1만7940명이다.
30일 오후 9시까지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구분해 살펴보면 경기 5908명, 서울 3099명, 인천 1182명, 경북 904명, 강원 840명, 경남 786명, 충남 750명, 대구 667명, 충북 633명, 전북 591명, 대전 573명, 광주 450명, 전남 424명, 부산 403명, 울산 396명, 세종 179명, 제주 155명 순이다.
수도권만 떼어놓고 보면 신규 확진자가 1만189명에 달해 전체의 56.8%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14개 시·도 확진자는 7751명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 유행 반등세가 나타남에 따라 실내 감염병 전파 차단 최소화를 위해 환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중대본은 10분간 자연 환기를 하면 감염 위험도가 38% 감소할 것으로 보고 감염 취약시설에서는 하루 최소 3회, 매회 10분 이상 환기할 것을 당부했다.
유선일 기자 jjsy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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