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
[파이낸셜뉴스]경찰청은 신당역 스토킹 피해자 보복살인 사건 등 최근 여성 대상 강력범죄로 국민적 불안감과 우려가 고조됨에 따라 현장의 인식을 전환하고 대응 강화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6~27일 이틀 간 시도경찰청 여성청소년 기능 지휘부가 전원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여성청소년 기능 인식 개선을 위한 특강과 함께 지난 9월 19일부터 한달간 진행한 스토킹 사건 전수점검 결과와 시도경찰청의 수사사례를 통한 시사점을 공유하고, 스토킹범죄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대응과 피해자 보호를 강화해 국민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응책을 논의했다.
특히, 경찰청에서는 한 달간 전국의 스토킹사건 총 7284건을 점검해 위험성이 있는 스토킹사범을 구속하는 등 가해자를 엄정 조치하고 피해자에 대한 안전조치와 지원을 강화했으며, 위험성 판단정보 시스템 입력 누락 등 일부 미흡한 점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하는 등 총 167건에 대해 면밀한 추가조치가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우종수 경찰청 차장은 “여성청소년 기능의 특성과 중요성을 관리자가 재차 인식하고 스토킹과 같이 국민안전을 위협하는 범죄 대응을 한층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경찰청에서는 여성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대응과 피해자 보호를 강화하고 현장을 지속 점검해 국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안활동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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