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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유행이 반등하는 가운데 29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3만명대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사람은 3만3267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동시간대 집계치 보다 2684명 줄었으나 1주일 전인 지난 22일보다 7991명, 2주일 전인 지난 15일보다 1만2549명 늘었다.
토요일 중간 집계에서 지난달 17일(3만3614명) 이후 6주 사이 가장 높은 수준이다.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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