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 사전예약이 전체 성인을 대상으로 시행된 27일 오전 서울 강서구 서울부민병원 코로나19 백신접종실에서 의료진이 모더나사의 코로나19 2가 백신인 스파이크박스 2주를 분주하고 있다. 2022.10.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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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전국에서 3만7321명이 코로나19(COVID-19)에 확진된 것으로 집계됐다.
29일 뉴시스에 따르면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 확진자가 3만7321명에 달해 누적 2550만4288명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했다.
토요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3만명을 넘긴 것은 지난 9월 17일(4만3430명) 이후 6주 만이다. 전날 3만5924명보다 1397명, 1주 전인 지난 22일 2만6906명보다는 1만415명 각각 확진자가 증가했다.
최근 4주간 토요일 0시 기준 확진자 규모는 지난 8일 1만9422명, 15일 2만2829명, 22일 2만6906명, 이날 3만7321명으로 꾸준히 증가세다.
국내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3만7265명이다. 60세 이상 고령층 1만141명(27.2%),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6691명(18.0%)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외에서 유입된 확진자는 56명으로 집계됐다. 내국인 51명, 외국인 5명으로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24명이 걸러졌다. 유입 추정 국가는 아시아가 26명으로 가장 많고 유럽 19명, 미주 9명 순이었다.
코로나 사망자는 31명 늘어 누적 2만9131명이 됐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을 뜻하는 누적 치명률은 0.11%다. 위중증 환자는 270명으로 전날보다 18명 늘었다. 1주 전 196명보다는 74명(38%) 급증한 규모다. 신규 입원 환자는 20명 증가한 171명이다.
세종=유선일 기자 jjsy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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