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나영 기자] 전설적인 팝스타 마돈나(64)가 달라진 비주얼과 도발적인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다시금 놀라게 했다.
마돈나는 29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반 누드의 사진을 올리며 근황을 공개했다. 이모티콘을 사용해 가슴 부위를 그대로 노출하는 파격을 보였다.
특히 예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얼굴이 눈에 띄는데 유명 성형외과 의사들은 이에 성형의혹을 제기하며 그 부작용을 겪고 있다고 주장한 바다.
유명한 성형외과 의사 램틴 카시르는 "할로윈 같다"라고 마돈나의 얼굴이 다소 공포스러움을 전하며 "그녀의 얼굴은 정말 과장된 'V'자 모양이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마돈나의 볼이 '너무 높다'라고 지적했다. 광대뼈가 과잉 필러 때문에 더 두드러진다는 것.
베벌리 힐스 컨시어지 닥터 앤 어시스턴트 케어의 CEO인 에산 알리 박사는 "그녀의 피부가 뒤로 당겨지고 조여진 것을 볼 수 있다. 얼굴 주름도 눈 모양을 바꾸는데 그녀의 눈은 '뒤로 당겨진' 것처럼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그녀의 나이에는 목 주위의 헐거운 피부가 흔한데 깨끗한 턱선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은 그녀가 피부를 뒤로 당기기 위해 목 피부를 들어올렸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최소한의 움직임과 표현선이 없다. 여러 단위의 보톡스 주입이 있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그러면서 마돈나의 광대뼈가 젊었을 때와는 완전히 다르다며 "훨씬 더 두드러져 보인다. 이는 필러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마이애미에 있는 플롭 코스메틱 앤 인젝터블스의 내과의사 파멜라 와인버거는 마돈나가 볼에 주사를 맞았다고 추측하며 과도한 필러 사용으로 인해 부자연스러운 표정이 된다고 밝혔다. 또한 마돈나가 턱선을 가늘게 하기 위해 교근에 보톡스를 맞았다는 의견을 보였다.
와인버거는 또한 마돈나가 자신의 머리 관자놀이에 필러를 주입한 것으로 보인다며 '충격적'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마돈나가 극도로 너무 많이 한 것 같다. 관자놀이에 2~3cc의 필러를 권장하고 있는데 6~8cc 정도 넣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돈나가 현재의 모습을 교정하고 이전의 자신과 더 유사한 모습으로 돌아가려면 약 3만 달러 이상이 소요될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최근 아들의 호소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자신의 누드 사진을 올리며 기행을 일삼고 있는 왕년의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에 이어 마릴린 먼로 사망재현 화보 논란을 비롯해 여러 충격 비주얼을 선보이는 마돈나까지.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하는 행동과 모습으로 연일 구설수에 오르고 있는 이들이다.
/nyc@osen.co.kr
[사진] 마돈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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