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박소연 기자] [the300]"지방시대 열기 위한 국정 동반자…지원 아끼지 않겠다"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민선 8기 시장·군수·구청장들과 만나 "소속 정당이나 진영은 달라도 국민과 지역 주민들이 잘 살고,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갖도록 하는 게 우리의 과업이자 의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낮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기초단체장과의 오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초청 오찬간담회에서 미소짓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사진=뉴스1 |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민선 8기 시장·군수·구청장들과 만나 "소속 정당이나 진영은 달라도 국민과 지역 주민들이 잘 살고,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갖도록 하는 게 우리의 과업이자 의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낮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기초단체장과의 오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누구보다 주민과 가까이에서 지역의 앞날을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는 시장·군수·구청장 여러분이야말로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열기 위한 가장 소중한 국정동반자"라며 "각 지역마다 주민이 잘 살 수 있는 방안을 치열하게 고민해주고 정부가 도와야 할 일이 있다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소속 정당이나 진영은 달라도 국민과 지역 주민들이 잘 살게 하는 게 과업"이라고 강조하며 "민생현장에도 보고 느낀 것 중에서 중앙정부 차원에서 챙겨야 할 것이 있다면 언제든 기탄 없이 제안해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소통이 원활히 해야만 국민이 행복해진다"며 기초단체장들과 자주 소통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박소연 기자 soyun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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