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교실. 위 사진은 해당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인천 신도시에 신설을 추진 중인 학교 7곳 가운데 3곳만 교육부 심의를 통과했다.
28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교육부와 행정안전부는 학교 신설 여부를 심의하는 투자심사에서 인천 내 학교 7곳 중 초교 3곳의 신설을 승인했다.
신설이 확정된 학교는 영종국제도시 하늘1·4초와 검단신도시 검단9초로 개교 시기는 2026년 3월이다.
나머지 학교 4곳은 이번 심사에서 신설 계획이 모두 부결됐다. 지역별로는 송도국제도시 해양2중·해양3고, 서구 연희초, 검단신도시 검단3고다.
교육부는 중·고등학교의 경우 시교육청이 추진 중인 학교군 조정 계획이 확정된 이후 다시 신설 안을 상정하라는 의견을 낸 것으로 파악됐다.
연희초는 학교 위치가 적정하지 않아 사업 타당성이 없다며 신설 계획을 부결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다음 중앙투자심사는 내년 1월로 예정돼 있다"며 "교육부 의견을 검토해 학교 신설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cham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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