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
대한항공, 신라면세점 등 유관기업 공동 개최
베이징 내 50여개 주요 여행사 임직원 초청
베이징 내 50여개 주요 여행사 임직원 초청
[인천공항=뉴시스] 홍찬선 기자 = 25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엔데믹 시대의 변화하는 인천공항과 한국관광 세미나'에서 엄영희(오른쪽 두 번째) 공사 중국사무소장이 한국 요리 체험 행사에 참가한 중국 여행업계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공항공사 제공) 2022.10.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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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25일 중국 베이징 주중 한국문화원에서 현지 여행사 등을 대상으로 문화교류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공항공사 중국사무소의 주간으로 개최됐으며, 주제는 '엔데믹(풍토병) 시대의 변화하는 인천공항과 한국 관광'으로 실시됐다.
공사 중국 사무소는 대한항공, 신라, 롯데면세점 등 한국 여행 유관기업과 공동으로 베이징 지역 내 위치한 50여개 주요 여행사 임직원을 초청해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국제선 운항이 재개된 한국의 다양한 관광산업과 국가 관문인 인천국제공항의 각종 시설들에 대해 소개했다.
앞서 중국은 지난 2020년 4월부터 제로(0) 코로나 정책을 고수하며 현재까지 국경을 닫고 있다.
사업 및 유학생 및 극히 일부 인원에 대해서만 제한적으로 허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인천공항과 중국 간 여객실적은 1358만명으로 인천공항 취항 국가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으나, 2021년 여객수는 40만5000명으로 97% 급감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중국 정부가 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의를 마치면서 국제선 재개에 대한 완화 정책을 내놓을 것이란 기대 섞인 전망도 내놓고 있다.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최근 일본과 대만 등 국경 재개방 이후 양국 간 항공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 중국도 코로나19 관련 규제가 완화될 것으로 예상돼 중국 현지 여행사 및 유관기관들과의 관계 개선에 최우선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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