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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베트남 스타레이크 신도시 복합개발 착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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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억달러 투입해 호텔·오피스 건설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대우건설이 베트남 스타레이크 신도시에서 호텔과 오피스를 복합개발한다.

대우건설은 26일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스타레이크 시티 B3CC1 프로젝트 착공식을 열었다. B3CC1 프로젝트는 스타레이크 신도시에 지하 3층~지상 35층 높이, 연면적 21만1462㎡ 규모로 호텔과 오피스 빌딩을 짓는 사업이다. 총 5억원이 투입된다. 공항과 대사관 거리와 가까워 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호텔 운영은 호텔신라가 맡았다.

스타레이크 신도시는 대우건설이 주도하는 초대형 도시개발 프로젝트다. 여의도 3분의 2 크기인 186만 3000㎡ 부지에 22억달러(약 3조1207억원)을 투자해 상업·업무·복합시설 등을 개발한다. 이미 상업용지엔 삼성전자와 CJ 등 입주가 확정됐다.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은 착공식에서 “B3CC1 복합개발사업은 스타레이크 신도시 부지 내 핵심 입지에 위치하며 그레이드 A(Grade A·A급) 오피스와 5성급 호텔 서비스 레지던스가 들어서 이 일대 랜드마크로 거듭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베트남 스타레이크 시티 B3CC1 프로젝트 조감도.(자료=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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