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나영 기자] 배우 겸 감독 조지 클루니(61)의 아내인 인권변호사 아말 클루니(44)는 5살 된 아들이 감옥의 그림을 그리고 "푸틴이 여기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선사했다.
최근 미국 뉴욕에서 열린 한 공개토론회에 미셸 오바마, 멜린다 프렌치 게이츠와 함께 모습을 드러낸 아멜 클루니는 그녀의 5살 쌍둥이 엘라와 알렉산더가 얼마나 자신의 일에 영감을 주는지 밝혔다.
아멜 클루니는 아이들에 대해 "시사에 대해 잘 알고 있지는 않지만, 아들은 종종 내가 직장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메모한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현재 우크라이나 관련 일을 하고 있는 가운데 "아들이 며칠 전 교도소 그림을 그렸는데 '푸틴이 여기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라고 전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아멜 클루니는 정의재단과 함께 일하는 데 있어 자신의 아이들을 두고 '진정한 원동력'이라고 표현했던 바다. 그녀는 아이들이 정치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을 이해하기 시작하는 것은 단지 시간 문제라고도 강조했다.
2014년 9월 결혼한 클루니 부부는 2017년 6월 이란성 쌍둥이를 맞이했다.
그런가하면 조지 클루니는 앞서 쌍둥이 자녀들이 이미 3개 국어를 구사한다고 밝혔던 바다.
조지 클루니는 최근 엔터테인먼트 투나잇에 5살 쌍둥이 자녀들이 이미 3개 국어를 구사하고 있다고 밝히며 "나보다 약간 똑똑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또한 "만약 아이들이 본인처럼 예술의 길로 나아가면 어떤지"에 대한 질문을 받자 "아이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할 수 있다. 내 추측으로는 아이들이 나보다 조금 더 똑똑하기 때문에, 그들은 아마 뭔가를 할 것이다"라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아이들은 이미 3개 국어를 구사한다. 난 여전히 영어를 공부하고 있다"라고 유머러스하게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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